누구나 참여하는 텔레그램의 오픈 이모티콘 플랫폼
글로벌 메신저 서비스 텔레그램이 이번 주 '오픈 이모티콘 플랫폼'을 정식 출시했습니다. 이제 어떤 사용자든 직접 제작한 이미지를 업로드해 자신만의 커스텀 이모티콘 팩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새롭게 추가된 애니메이션 이모티콘은 메시지 본문과 미디어 캡션에 삽입할 수 있어, 대화에 더욱 풍부한 감정을 담을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프리미엄 구독자를 위한 특별 혜택
커스텀 이모티콘 팩은 누구나 제작하고 업로드할 수 있지만, 게시물과 메시지 작성 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은 현재 유료 구독 서비스인 텔레그램 프리미엄 사용자로 제한됩니다. 프리미엄 가입자는 출시와 함께 제공된 초기 커스텀 이모티콘 팩 10종, 총 500개가 넘는 프리미엄 이모티콘을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팩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일반 사용자라도 '저장된 메시지(Saved Messages)'에서는 커스텀 이모티콘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전에 미리 테스트해 보거나 개인 메모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음성·영상 메시지 필터링과 구독 선물 기능
프리미엄 관련 소식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텔레그램은 이번 주 프리미엄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프라이버시 설정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이 기능을 통해 누가 나에게 음성 메시지와 영상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지 세부적으로 통제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다른 사용자에게 프리미엄 구독권을 할인된 가격에 선물할 수 있는 기능도 새롭게 마련되었습니다.
7억 사용자를 넘어선 텔레그램의 성장
텔레그램은 단순한 메신저 앱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라이브 스트리밍, 커뮤니티 그룹, 공개 게시물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며 종합 소셜 플랫폼으로 거듭났습니다. 최근에는 사용자 수 7억 명 돌파라는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으며, 그 성장세는 여전히 멈출 줄 모르는 것으로 보입니다.
텔레그램은 PC에서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데스크톱 버전(Telegram Desktop)을 제공하고 있어, 모바일뿐 아니라 컴퓨터 환경에서도 동일한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