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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탑재한 최초의 12세대 코어 데스크탑 CPU 상세 공개

인텔 12세대 코어 데스크탑 CPU '알더 레이크' 정식 공개

인텔이 새로운 12세대 코어(Core) CPU 제품군에 대한 모든 세부 사항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라인업은 최상위 모델인 코어 i9-12900K를 포함해 윈도우 11에 최적화된 여섯 종류의 데스크탑 프로세서로 시작됩니다. 이 프로세서들은 인텔이 '인텔 7'이라 명명한 새로운 10nm 공정을 처음 적용한 칩이자, 성능 코어와 효율 코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채택한 최초의 인텔 칩이기도 합니다.

ARM에서 영감을 받은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새로운 '알더 레이크(Alder Lake)'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는 최근 ARM 기반 모바일 프로세서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설계 방식에서 큰 영감을 받은 것으로, 인텔에게는 커다란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합니다. 새로운 인텔 스레드 디렉터(Thread Director) 기술은 윈도우 11이 '적절한 시점에 올바른 스레드를 올바른 코어에 배치'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윈도우 11 PC에서 단일 스레드 및 멀티 스레드 성능 향상을 실현합니다.

코어 i9-12900K: 16코어, 최대 5.2GHz 부스트 클럭

인텔의 신형 코어 i9-12900K는 무려 16개의 코어(성능 코어 8개 + 효율 코어 8개)와 24개의 스레드를 갖추고 있으며, 최대 터보 부스트 클럭은 5.2GHz에 달합니다. 12세대 알더 레이크 데스크탑 제품군에는 한 단계 아래 등급인 코어 i7-12700K와 코어 i5-12600K도 포함되며, 이 두 모델과 코어 i9-12900K는 내장 그래픽(인텔 UHD 그래픽스)을 제거해 가격을 낮춘 'KF' 변형 모델로도 출시됩니다.

PCIe 5.0과 DDR5 메모리 지원

콘텐츠 제작 및 게이밍 환경에서의 성능 향상 외에도, 인텔의 신규 프로세서들은 차세대 PCIe 5.0 표준과 최대 4800MT/s 속도의 DDR5 메모리를 지원합니다. 다만 인텔의 최신 데스크탑 CPU를 사용하려면 소비자는 인텔의 최신 Z690 칩셋을 탑재한 새로운 메인보드를 함께 구매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출시 일정 및 가격 안내

인텔의 첫 12세대 코어 데스크탑 프로세서는 오늘부터 사전 주문이 시작되며, 11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출하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내장 그래픽이 없는 코어 i5-12600KF 기준 264달러부터 시작하며, 고성능 모델인 코어 i9-12900K는 589달러입니다. 인텔은 이날 "12세대 인텔 코어 전체 제품군은 총 60개의 프로세서로 구성되며, 다양한 파트너사의 500개 이상의 제품 설계에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