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약 1주 전, 올해 하반기 출시되는 Windows 11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갖춘 Windows 10·11용 Office 앱의 비주얼 리프레시(시각적 개편)를 발표했습니다. 회사는 Office 참여 프로그램(Insider) 사용자들에게 앱 우측 상단의 '곧 출시 예정(Coming Soon)' 토글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을 미리 테스트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지난주에는 기대에 부응하는 개편된 앱 모습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베타 채널 대상으로 이번 주 내 공개
이에 대해 Office Insider 팀은 사과 입장을 내고, 기대를 모아온 비주얼 리프레시가 이번 주 후반 Beta 채널 참여자들에게 배포되는 새 빌드를 통해 처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새 디자인이 적용되면 Word, Excel, PowerPoint, OneNote, Outlook 등 주요 Office 앱 전반에서 일관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중립적인 색상 팔레트, 사용자 지정이 가능한 리본 메뉴, 둥근 모서리 처리 같은 요소들이 새롭게 반영됩니다.

Windows 테마 연동과 다크 모드 개선
새 버전의 Windows용 Office는 Windows 테마와 자동으로 맞춰지며, 특히 Word에서 다크 모드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질 예정입니다. 또한 Office 앱의 UI를 단순화하기 위해 빠른 실행 도구 모음(Quick Access Toolbar)이 기본적으로 숨겨지는 변화도 눈에 띕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정식 배포 전까지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개편안을 다듬어 나갈 계획이며, Insider 참여자들은 '곧 출시 예정' 기능을 활용해 새 디자인을 자유롭게 켜고 끌 수 있습니다.
ARM64 네이티브 빌드도 순차 진행
참고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주 Windows 11 on ARM 테스터들을 위한 최초의 ARM64 네이티브 Office 빌드도 공개했습니다. 해당 빌드 역시 일정이 다소 늦춰졌지만, Surface Pro X 태블릿 등 Qualcomm 칩셋 기반 PC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능 개선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