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식별한다고 하면 대부분 샤잠(Shazam)을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노래를 들려주면 아티스트와 곡 제목을 알려주는 최초의 서비스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윈도우 10 사용자라면 별도의 서드파티 프로그램 없이도 PC에서 재생되는 음악을 손쉽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의 개인 비서 코타나(Cortana)를 활용하면 됩니다.
Cortana로 노래 인식하는 방법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코타나에게 "이 노래가 뭐야?"라고 물어보면 됩니다. "헤이 코타나(Hey, Cortana)" 음성 호출 기능이 켜져 있다면 목소리만으로 비서를 실행할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작업 표시줄의 코타나 버튼을 클릭한 뒤 마이크 아이콘을 눌러 말하면 됩니다.

음악이 흘러나오는 스피커 근처에 기기를 두거나, PC 자체에서 음악을 재생한 상태로 잠시 기다리면 코타나가 재생 중인 곡 정보를 알려줍니다.
실제 테스트 결과는 어떨까?
직접 테스트해본 결과, 링킨 파크(Linkin Park), 슬립낫(Slipknot), 나인 인치 네일스(Nine Inch Nails) 같은 대중적인 곡은 정확하게 찾아냈습니다. 다만 인세인 클라운 포지(Insane Clown Posse), 아트레유(Atreyu)처럼 상대적으로 마니아층이 좁은 곡들은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반면 In This Moment처럼 크게 유명하지 않은 밴드는 빠르게 식별해냈습니다. 사용 환경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이 기능은 꽤 쓸만한 수준입니다.
여러분은 PC에서 어떤 방법으로 음악을 찾고 계신가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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