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원 조절(Power Throttling)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 중인 개별 앱이 배터리를 얼마나 소모할지 더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백그라운드 앱이 몰래 배터리를 낭비하는 것이 신경 쓰인다면, 아래의 간단한 단계를 따라 해 보세요.
전원 조절 기능으로 배터리 수명 절약하기

1. 전원 조절 기능 활성화하기
Windows 10에서 전원 조절 기능을 적용하려면 다음 순서대로 진행하세요.
- 설정 > 시스템 > 배터리 > 앱별 배터리 사용량 메뉴로 이동합니다. 여기에서 각 앱이 화면에서 사용 중일 때와 백그라운드에서 실행 중일 때의 배터리 사용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전원 조절을 적용하고 싶은 앱을 클릭합니다.
- 'Windows가 이 앱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될 수 있는 시점 결정' 옵션의 체크를 해제합니다.
2. 작업 관리자에서 전원 조절 상태 확인하기
이미 전원 조절이 적용된 앱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작업 관리자를 열고 아래 단계를 따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작업 관리자가 간략히 보기 모드로 열렸다면 '자세히' 버튼을 클릭합니다.
- '세부 정보' 탭으로 이동합니다.
- 열 머리글 영역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 뒤 '열 선택'을 누릅니다.
- 목록 맨 아래쪽에 있는 '전원 조절' 항목을 찾아 체크하면, 해당 열이 작업 관리자에 추가되어 각 프로세스의 전원 조절 적용 여부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Windows는 사용자에게 중요한 앱을 자동으로 판별해 배터리 소모 면에서 우선순위를 부여합니다. 하지만 운영체제의 판단에 모두 맡기기보다는, 전원 조절 기능을 직접 활용하면 배터리를 유독 많이 잠식하는 문제 앱들을 손쉽게 차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트북을 외출 시 장시간 사용해야 하는 경우, 이 기능 하나만 잘 설정해도 실질적인 사용 시간이 눈에 띄게 늘어납니다.
여러분은 전원 조절 기능을 사용해 보셨나요? 노트북 배터리를 최대한 오래 쓰기 위한 나만의 팁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이미지 출처: cunaplus/Deposit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