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맥을 사용해 온 사용자라면 창 제목 표시줄의 폴더 이름을 커맨드(⌘) 클릭하면 현재 열려 있는 폴더의 전체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름이 비슷한 폴더가 서로 다른 위치에 흩어져 있어 헷갈리기 쉬운 경우 특히 유용한 정보죠. 그런데 이 경로를 항상 화면에 띄워두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파인더(Finder)의 경로 표시줄(Path Bar) 기능을 활용하면 됩니다.
경로 표시줄 켜는 방법
파인더 메뉴 막대에서 보기(View) 메뉴를 연 뒤 경로 표시줄 보기(Show Path Bar)를 선택하세요. 그러면 모든 파인더 창 하단에 가느다란 막대가 나타나며, 현재 열려 있는 폴더가 디스크상 어느 위치에 있는지 항상 보여줍니다.

단순 정보 표시를 넘어선 탐색 도구
경로 표시줄은 단순히 위치 정보를 보여주는 용도에 그치지 않습니다. 파일 시스템을 빠르게 탐색하는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상위 폴더로 한 단계(또는 두세 단계) 올라가고 싶다면 경로 표시줄에서 해당 폴더를 더블클릭하기만 하면 됩니다. 또한 파일을 경로 표시줄의 아이콘 위로 드래그해 손쉽게 이동시킬 수도 있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파인더의 '스프링 로디드 폴더(Spring-Loaded Folders)' 기능은 경로 표시줄에서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파일을 드래그해 놓아도 대상 폴더가 자동으로 열리지는 않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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