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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서 저전력 모드 사용하는 방법: 배터리 수명 늘리기

애플은 아이폰에 오랫동안 저전력 모드(Low Power Mode)를 제공해왔습니다. 외출 중 충전기나 보조배터리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려주는 유용한 기능이죠. 그리고 macOS Monterey부터 이 저전력 모드가 드디어 맥북에도 도입되었습니다.

작업이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맥북 배터리가 부족해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면, 저전력 모드를 활용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습니다.

macOS의 저전력 모드란 무엇인가요?

저전력 모드는 2016년 이후 출시된 맥북 모델 중 macOS Monterey가 실행되는 기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맥북의 에너지 소비량을 줄여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며, 화면 밝기와 CPU 속도를 낮추고 일부 백그라운드 작업을 비활성화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덤으로 CPU 속도와 전력 부하가 줄어들기 때문에, 저전력 모드를 켜면 맥북이 더 조용하게 작동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맥의 저전력 모드는 아이폰의 저전력 모드와 매우 유사한 개념입니다.

다만 iMac, Mac mini, Mac Pro처럼 항상 전원에 연결되어 있는 데스크톱 맥에서는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맥북에서 저전력 모드 켜는 방법

아래의 간단한 단계를 따라 하면 맥에서 저전력 모드를 켤 수 있습니다.

  1. 시스템 환경설정(System Preferences)을 열고 배터리(Battery) 옵션을 클릭합니다.
  2. 배터리 탭으로 이동한 뒤, 저전력 모드 옵션 옆의 체크박스를 선택하여 활성화합니다.

이렇게 설정하면 맥북이 배터리 전원으로 작동할 때만 저전력 모드가 적용됩니다. 전원 어댑터에 연결된 상태에서도 저전력 모드를 사용하고 싶다면, 전원 어댑터(Power Adapter) 탭으로 이동해 같은 방식으로 저전력 모드 옵션을 켜주면 됩니다.

iOS와 달리 애플은 제어 센터(Control Center)에 저전력 모드를 켜고 끄는 토글 버튼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대신 Cooldown이라는 앱을 사용하면 메뉴 막대에 토글 버튼이 추가되어 저전력 모드를 빠르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저전력 모드는 맥북의 성능을 낮춥니다

저전력 모드는 맥북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려주지만, 그 대가로 성능이 떨어집니다. 웹 서핑이나 문서 작업 같은 기본적인 작업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영상 편집이나 그래픽 렌더링처럼 무거운 작업을 할 때는 성능 저하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황에 맞게 저전력 모드를 활성화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