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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보안 기초: 부트 섹터 바이러스는 어디에 숨어 있을까?

부트 섹터 바이러스는 어디에 저장될까?

부트 섹터 바이러스(Boot Sector Virus)는 디스크의 부트 섹터 또는 파티션 테이블을 감염시키는 악성 프로그램입니다. 과거에는 감염된 플로피 디스크로 컴퓨터를 부팅하는 과정에서 하드디스크까지 함께 감염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부팅 시도 자체가 실패하더라도 바이러스는 이미 컴퓨터 내부에 침투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부트 섹터 바이러스의 확산 경로

부트 섹터 바이러스는 주로 물리적 매체를 통해 확산됩니다. 감염된 부트 코드가 담긴 플로피 디스크나 USB 드라이브를 컴퓨터에 연결하면, 해당 드라이브의 VBR(볼륨 부트 레코드)이 이 코드를 읽어들이고 기존의 정상적인 부트 코드가 수정되거나 통째로 교체됩니다.

부트 바이러스의 공격 대상

부트 바이러스(부트 인펙터, MBR 바이러스, DBR 바이러스라고도 불림)는 운영체제(OS)의 특정 물리적 위치에 감염 데이터를 심습니다. 주요 공격 지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플로피 드라이브의 부트 섹터
  • 하드디스크의 마스터 부트 레코드(MBR)
  • 일부 변종은 하드디스크의 부트 섹터 자체를 직접 공격

부트 섹터 바이러스의 종류와 분류

부트 섹터 바이러스는 여러 유형으로 나뉩니다. 어떤 바이러스는 하드디스크의 MBR을 감염시키고, 또 어떤 바이러스는 플로피 디스크의 부트 섹터를 표적으로 삼습니다. 감염 방식에 따라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그중 초기 형태는 컴퓨터가 시작될 때 사용하는 저장 매체의 첫 번째 섹터에서 실행됩니다.

Disk Killer도 부트 바이러스일까?

초기의 부트 섹터 바이러스는 512바이트 크기에 국한되었지만, Disk Killer가 등장한 이후로는 그보다 다양한 크기를 지닌 바이러스들도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부트 섹터 바이러스 사례

역사적으로 잘 알려진 부트 섹터 바이러스로는 Monkey, NYB(B1), Stoned, Form 등이 있습니다.

최초의 부트 섹터 바이러스는 누가 만들었나?

1986년 1월 19일, 파키스탄 출신의 형제 Amjad Farooq Alvi와 Basit Farooq Alvi가 IBM PC 및 IBM PC 호환 기종을 대상으로 하는 최초의 부트 섹터 바이러스를 배포했습니다. 이후 Ashar를 비롯한 여러 변종이 등장하며 감염된 플로피 디스크의 부트 섹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부트 섹터 바이러스의 핵심 특징

정상적인 부트 섹터는 반드시 마지막 두 바이트가 0x55와 0xAA 시그니처로 끝나야 한다는 절대적인 요건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시그니처가 없거나 손상된 경우, 컴퓨터는 오류 메시지를 출력하며 부팅을 거부하게 됩니다.

부트 섹터 바이러스가 특히 위험한 이유

부트 섹터에는 운영체제를 구동하는 파일뿐 아니라, 시스템 시작에 필요한 다른 프로그램 파일들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문제는 바이러스가 부팅 시점에 실행된다는 것입니다. 백신 프로그램을 비롯한 각종 보안 기능이 아직 활성화되기 전에 악성 코드가 먼저 작동할 수 있기 때문에, 부트 섹터 바이러스는 탐지와 차단이 상당히 까다로운 위협으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