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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보안에서 능동 공격(Active Attack)이란? 개념, 종류, 예시 총정리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공격은 크게 능동 공격(Active Attack)수동 공격(Passive Attack)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능동 공격은 시스템이나 데이터를 직접 변경·훼손하는 공격이고, 수동 공격은 정보를 몰래 가로채는 공격입니다. 이 글에서는 능동 공격의 개념, 수동 공격과의 차이점, 그리고 대표적인 공격 유형과 예시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능동 공격이란 무엇인가?

능동 공격이란 해커가 네트워크상의 취약점을 악용해 대상 시스템에 저장된 데이터 또는 전송 중인 데이터를 변경, 조작, 삭제하려는 공격을 의미합니다. 공격자는 단순히 정보를 훔치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를 삽입하거나 변조하고, 시스템 자원을 통제하려 합니다. 즉, 데이터의 무결성(Integrity)가용성(Availability)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공격입니다.

능동 공격이 발생하면 피해자는 서비스 장애나 비정상적인 데이터 변경 등 명확한 흔적을 통해 공격 사실을 인지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능동 공격과 수동 공격의 차이

두 공격 방식의 핵심 차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공격 방식: 능동 공격은 메시지 내용을 수정·변조하지만, 수동 공격은 메시지를 가로채 관찰하고 복제하기만 합니다.
  • 위협 요소: 능동 공격은 무결성과 가용성을 위협하며, 수동 공격은 기밀성(Confidentiality)을 위협합니다.
  • 피해자 인지 여부: 능동 공격은 시스템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피해자가 공격을 인지할 수 있지만, 수동 공격은 정보가 변경되지 않아 피해자가 공격 사실을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 목적: 수동 공격은 주로 시스템이나 네트워크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데 활용되며, 여기서 얻은 정보는 이후 능동 공격의 재료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능동 공격 유형과 예시

1. 중간자 공격(Man-in-the-Middle, MitM)

공격자가 통신 당사자들 사이에 끼어들어 데이터를 가로채거나 변조하는 공격입니다. 인증 프로토콜이 진행되는 동안 공격자가 클레임언트(claimant), 자격 증명 서비스 제공자(CSP), 검증자(verifier), 신뢰 당사자(relying party)에게 데이터를 전송하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2. 위장 공격(Masquerade)

공격자가 다른 개체의 신원을 도용해 정당한 사용자인 것처럼 행세하는 공격입니다.

3. 세션 하이재킹(Session Hijacking)

이미 인증을 마친 사용자의 세션을 탈취해 권한 없이 시스템에 접근하는 공격입니다.

4. 서비스 거부 공격(DoS) 및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DDoS)

대량의 트래픽이나 악성 요청으로 서버 자원을 고갈시켜 정상적인 서비스 제공을 방해하는 공격입니다.

5. 재전송 공격(Replay Attack)

도청한 통신 내용을 나중에 그대로 재전송해 인증을 우회하거나 시스템을 속이는 공격입니다.

6. 메시지 변조와 부인(Repudiation)

전송 중인 메시지 내용을 임의로 수정하거나, 발신 사실 자체를 부인하는 행위 역시 능동 공격에 포함됩니다.

수동 공격의 예시

수동 공격의 대표적인 예는 도청(Eavesdropping)입니다. 공격자는 네트워크와 시스템 간 통신을 지속적으로 감시하며 열린 포트를 스캔하거나 트래픽을 수집합니다. 실제로 침입자는 Wireshark와 같은 패킷 분석 도구를 사용해 네트워크 트래픽을 기록한 뒤, 나중에 분석하는 방식으로 공격을 수행합니다.

능동 공격은 어떻게 작동할까?

능동 공격에서 해커는 가로챈 데이터의 무결성을 훼손하거나 시스템 접근 권한을 확보해 특권 계정(privileged access)을 얻으려 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수동 공격으로 수집한 정보가 능동 공격의 기반으로 활용된다는 것입니다. 즉, 공격자는 먼저 조용히 정보를 모은 뒤,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침해 행위를 실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함께 알아두면 좋은 네트워크 보안 공격 유형

능동·수동 공격 외에도 네트워크 보안을 위협하는 다양한 공격 기법이 존재합니다.

  • 악성 코드(Malware): 스파이웨어, 랜섬웨어, 바이러스, 웜 등 악의적인 목적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 코드
  • 피싱(Phishing):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공격
  • SQL 인젝션(SQL Injection): 데이터베이스 질의문을 조작해 정보를 빼내는 공격
  • 제로데이 익스플로잇(Zero-day Exploit): 아직 패치되지 않은 취약점을 악용하는 공격
  • DNS 터널링(DNS Tunneling): DNS 프로토콜을 악용해 데이터를 몰래 전송하는 기법

마무리

능동 공격은 데이터를 직접 변조하고 시스템 가용성을 위협하는 만큼, 피해 규모가 클 수 있습니다. 반면 수동 공격은 눈에 띄지 않게 정보를 수집하며, 이후 더 강력한 능동 공격의 발판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을 위해서는 암호화, 침입 탐지 시스템(IDS), 다단계 인증(MFA) 등 다층적인 보안 대책을 함께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