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PUBG)는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기 때문에 컴퓨터, 게임 콘솔은 물론 스마트폰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으며, 그 덕분에 놀라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PC 버전 PUBG는 비교적 쾌적하게 구동되고 인터넷 트래픽 부담도 적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같은 게임만 하다 보면 지루해질 수 있죠. 저사양 PC에서도 원활하게 돌아가면서 PUBG와 비슷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을 찾고 있다면 이 글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게임들은 모두 PUBG 못지않은 박진감을 선사합니다.
저사양 PC용 PUBG 유사 게임 베스트
1. H1Z1

H1Z1은 PUBG와 가장 흡사한 게임 중 하나입니다. 낙하산으로 전장에 떨어져 근처의 무기를 주워 들고, 주변의 생존자들을 차례로 정리해 나가는 방식이 거의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한 번에 무려 200명이 함께 전장에 뛰어든다는 점입니다.
건물과 거점, 각종 지역이 아름답게 디자인되어 탐험하는 재미가 있으며, 일반 적 외에도 좀비가 곳곳을 배회하는 등 위협 요소가 다양합니다. 어떻게든 최후의 생존자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다만 PUBG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플레이어 수가 줄어든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2. 포트나이트 배틀로얄(Fortnite Battle Royale)

포트나이트는 PUBG와는 조금 색다른 매력을 지니지만, 빠른 인터넷 연결만 있다면 저사양 PC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배틀로얄 게임 중 하나입니다. 작은 섬에 먼저 착륙한 뒤 더 큰 섬으로 이동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 본격적인 전투에 앞서 맵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낙하산 대신 글라이더를 사용하기 때문에 원하는 지점에 더 정밀하게 착륙할 수 있습니다. 착륙 직후에는 무기와 필수 아이템을 신속히 수집해 최후의 생존자를 노려야 합니다. 이 게임만의 특징은 자유롭게 벽을 건설해 방패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인데, 강력한 무기를 든 적에게는 언제든 부서질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하세요.
3. 렐름 로얄(Realm Royale)

렐름 로얄 역시 PC에서 즐길 수 있는 PUBG 유사 게임입니다. 포트나이트처럼 개성 넘치는 지역과 멋진 건물 디자인 덕분에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PUBG처럼 스쿼드 단위로 함께 착륙해 무기를 수집할 수 있으며, 여기에 번개나 화염구를 발사하는 마법 능력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적들도 같은 힘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방심은 금물입니다. 결국 목표는 전장에서 최후까지 살아남는 단 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4. GTA V: 모터 워즈(Motor Wars)

PUBG에서 차량을 활용해 최후의 생존자가 되어 '치킨 디너'를 노린다면, GTA V의 모터 워즈 모드에서는 무장 장갑 차량을 직접 조종하게 됩니다. 건물에 몸을 숨겨 적을 회피하거나 전략적으로 측면을 공략할 수 있고, 헬리콥터까지 활용 가능해 플레이에 새로운 반전 재미를 더합니다.
점점 좁아지는 전장에 투입되어 싸우는 기본 구조는 유지되지만, 게임의 핵심은 차량 전투와 경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5. 러스트(Rust)

러스트 역시 PC에서 즐길 수 있는 PUBG 스타일 생존 게임입니다. 규칙은 앞서 소개한 게임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건물이나 각종 지역에서 아이템을 약탈하고, 무장을 갖추면 적들에게 공격을 시작해 최후의 생존자가 되면 됩니다. 탄약과 폭탄을 사용해 다른 생존자들을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전장은 숨거나 도주하기 좋도록 잘 설계되어 있습니다. 가급적 루팅부터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상대가 더 좋은 장비를 먼저 손에 넣으면 살아남기가 훨씬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6. 더 컬링(The Culling)

더 컬링은 미국 스튜디오가 개발한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PC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활, 검, 방패 같은 전통적인 무기를 사용하며, 적을 빠르게 제압하는 데 도움이 되는 특수 능력(perk)도 제공됩니다. 다양한 맵이 준비되어 있고, 실제 유저와의 대결이 부담스럽다면 오프라인 모드에서 먼저 실력을 연마할 수 있습니다.
레벨업할 때마다 보상 상자를 받게 되는데, 여기에는 새로운 의상이나 게임 내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보상이 담겨 있을 수 있습니다.
7. 라스트 맨 스태딩(Last Man Standing)

라스트 맨 스태딩은 Steam에서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으로, PUBG와 상당히 유사한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전투 지역에 투입된 뒤 무기를 수집하고, 그 무기로 적을 격파하면 됩니다.
총알을 막아줄 바리케이드를 설치할 수 있고, 덤불이나 나무를 활용해 몸을 숨긴 후 기습 사격을 펼칠 수도 있습니다. 한 번에 총 100명이 함께 착륙해 경쟁하며, 무기 구성도 알찹니다. 권총, 산탄총, SMG, LMG, 저격소총, 돌격소총은 물론 로켓 발사대까지 갖춰져 있습니다.
8. ARK: 서바이벌 오브 더 핏티스트(Survival of The Fittest)

ARK는 공룡, 드래곤 등 날거나 걸어 다니는 초현실적인 생물들과의 싸움이 핵심인 생존 배틀로얄 게임입니다. 1대1, 2대2, 4대4, 6대6 등 다양한 매치 형식을 지원합니다.
밝고 화려한 색감의 그래픽이 특징이며, 거대하고 기묘한 생물들이 등장하는 전장에서 다른 팀들과 치열하게 맞서야 합니다. 한 판의 플레이 시간은 30분에서 3시간까지 다양하며, 최후의 생존자가 되려면 치밀한 전략이 필요한 몰입도 높은 게임입니다.
9. 마인크래프트(Minecraft)

저사양 PC에서 가볍게 즐기면서 아이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을 찾는다면 마인크래프트가 좋은 선택입니다. 블록으로 빚어진 감각적인 디자인이 매력적이며, 사실 PUBG가 등장하기 전부터 마인크래프트는 '최후의 1인' 배틀 매치를 주도하던 게임이었습니다.
마인크래프트에서는 완전히 파괴하고 재건설할 수 있는 세계를 상상할 수 있습니다. 이 블록 세계 위에서 배틀로얄을 펼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아이들에게도 무난한 콘텐츠이며, 눈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10. 룰즈 오브 서바이벌(Rules of Survival)

룰즈 오브 서바이벌도 PUBG와 비슷한 게임으로, Mac, PC, iOS, 안드로이드를 모두 지원합니다. PC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시스템 자원을 사용한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PUBG와 달리 무려 120명의 플레이어와 경쟁해 최후의 생존자가 되어야 하므로, 어디선가 끊임없이 총성이 울리는 치열한 전투가 펼쳐집니다. 마찬가지로 최고의 무기를 빠르게 확보해야 최종 생존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저사양 PC에서 즐길 수 있는 PUBG 유사 게임 10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 게임들은 시스템 자원을 크게 요구하지 않으므로, 고속 인터넷 연결만 갖추면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PUBG가 잘 돌아가던 컴퓨터가 있다면, 질리기 시작했을 때 이 멋진 게임들을 한번쯤 경험해 보는 것도 훌륭한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