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uter >> 컴퓨터 >  >> 문제 해결 >> Android

2020년 안드로이드 UX 디자인 트렌드: 꼭 따라야 할 필수 사례

구글은 머티리얼 디자인(Material Design) 표준을 앱 개발자들에게 성공적으로 확산시켰습니다. 덕분에 안드로이드 앱의 미학은 한층 단순해졌고, 사용자 입장에서는 앱을 훨씬 쉽게 탐색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개발자들은 UX 디자인에 들이는 리소스까지 크게 줄일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개발 커뮤니티는 언제나 기존 표준을 개선할 방법을 찾아냅니다. 변화가 삶의 유일한 상수라는 말처럼 말입니다. 일부 개발자들은 특정 머티리얼 디자인 관행의 유용성을 두고 논쟁을 벌이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예가 바로 햄버거 버튼입니다. 사랑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버리시겠습니까?

머티리얼 디자인은 크로스 플랫폼 접근성 측면에서도 큰 기여를 했습니다. 개발자들은 MD 관행을 iOS 앱에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어, 서로 상충하는 디자인 표준을 걱정하지 않고 두 개의 앱을 각각의 플랫폼에 출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가이드에서는 2020년에 주목해야 할 최고의 안드로이드 UX 디자인 트렌드를 살펴봅니다. 구글이 제시한 표준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여러분의 앱에 진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네온 그라디언트와 다크 모드

이 두 가지 트렌드를 함께 소개하는 이유는, 2020년에는 이 둘이 실제로 한 세트처럼 함께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앱의 다크 모드는 배려심 많은 개발자들이 넣어주는 일종의 '팬 서비스'에 가까웠고, 유튜브나 페이스북 같은 글로벌 대형 브랜드 앱들은 오랫동안 흰색 배경을 고집해 왔습니다.

2020년 안드로이드 UX 디자인 트렌드: 꼭 따라야 할 필수 사례

하지만 많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어둠'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유튜브는 2018년 안드로이드용 다크 모드를 출시했고, 페이스북도 올해 초에서야 마침내 자체 다크 모드를 공개했습니다. 이제 다크 모드는 수많은 안드로이드 앱에서 하나의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배터리 소모 감소와 야간 눈의 피로 완화라는 장점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개발자들이 더 이상 무시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컬러 그라디언트 역시 몇 년 전부터 사용되어 왔지만, 초기에는 은은하고 부드러운 파랑·분홍·보라 계열이나 차분한 어스 톤이 주를 이뤘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네온 블루나 라이트닝 퍼플처럼 훨씬 대담하고 강렬한 그라디언트를 사용하는 앱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색감은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며, 다크 모드의 메뉴와 버튼과 결합하면 더욱 선명하고 인상적인 비주얼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둥글고 유기적인 형태

버튼과 UI 요소들은 수많은 형태의 유행을 거쳐 왔습니다. 차갑고 정돈된 사각형에서 시작해, 경사진 타원, 그리고 완벽한 원까지 말입니다.

2020년 안드로이드 UX 디자인 트렌드: 꼭 따라야 할 필수 사례

가장 최신 트렌드는 원이라고 부르기엔 애매한, 물방울처럼 또는 벽에 스펀지를 던졌을 때처럼 깃털 같고 유기적인 부드럽고 둥근 형태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수채화 얼룩(watercolour blob)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험이 풍부한 UI 에이전시와 함께 작업하면, 여러분의 앱 UI에 잘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유기적 형태를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액체 스와이핑(Liquid Swiping)

액체 스와이핑은 글로 설명하기가 다소 어려워서, 유튜브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핵심만 말씀드리면, 페이지 넘김을 재현하는 전자책 리더기를 사용해 본 적이 있다면 그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20년 안드로이드 UX 디자인 트렌드: 꼭 따라야 할 필수 사례

단, 그보다 더 액체 같고 화려합니다. 화면 사이를 스와이프할 때 멋진 전환 효과를 제공하여 앱에 생동감을 더하는, 지금 성장 중인 트렌드입니다.

챗봇 디자인

최근 AI 기술의 눈부신 발전과 함께, 많은 리테일 및 서비스 앱이 더욱 정교한 챗봇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개발자들이 더 똑똑한 언어 처리 능력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바타, 입력 중 표시기, 심지어 이모지 활용까지 더해 챗봇을 미적으로도 한층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UX 디자인을 위한 도구와 리소스

'프로그래머는 직관적인 UX 디자인과는 거리가 멀다'는 말이 흔히 회자됩니다. 프로그래밍이 수학적 기술에 가깝다면, UX 디자인은 예술적 기술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UX 디자인 과정을 간소화해 주는 훌륭한 도구들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참고할 만한 도구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 목플러스(Mockplus):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의 인터페이스로 컴포넌트를 조합하고, UX 디자인 프로토타이핑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스케치(Sketch): 포토샵과 비슷하지만 UX 디자인에 특화된 도구입니다. 다중 해상도 그래픽 지원, 무한 확대·축소 기능, 그리고 선택한 포맷(PNG, JPG 등)으로 모든 파일을 한 번에 저장하는 'Export All' 버튼을 제공합니다.
  • 마블(Marvel): 포토샵과 유사한 도구로, UX 디자인과 프로토타이핑을 모두 지원합니다. 클라우드 저장소를 통한 팀 협업 기능도 함께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