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맥북프로(MacBook Pro)는 4K 해상도의 외장 모니터 최대 4대, 또는 5K 해상도의 모니터 2대까지 동시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용 중인 기종에 따라 지원 대수는 달라질 수 있으며, 외장 하드웨어나 AirPlay를 활용하면 그보다 더 많은 화면을 구성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저는 2019년형 맥북프로를 직접 사용하고 있는 맥 전문 편집자입니다. 지금까지 제 맥북프로에 연결했던 가장 많은 외장 모니터 대수는 무려 5대였습니다. 이 가이드에서는 여러분의 맥북프로에 몇 대의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는지, 그리고 실제로 어떻게 설정하는지 차근차근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맥북프로는 외장 모니터 몇 대까지 지원할까?
맥북프로가 지원하는 모니터의 정확한 대수는 기종과 출시 연도에 따라 다릅니다.
애플의 최신 맥북프로는 4K 해상도 기준 최대 4개의 외장 디스플레이, 또는 5K 해상도 기준 2개의 모니터를 지원합니다. 여러 개의 화면이 필요한 사용자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사양입니다.
하지만 구형 맥북프로를 사용하고 있다면 신형 모델만큼 많은 모니터를 연결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내 컴퓨터의 지원 사양은 애플 공식 웹사이트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본인 맥북프로의 일련번호(Serial Number)를 확인해야 합니다.
일련번호는 노트북 뒷면에 각인되어 있거나, 화면 왼쪽 위의 애플 메뉴에서 '이 Mac에 관하여(About This Mac)'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Mac에 관하여'에서 일련번호를 복사한 뒤, 애플의 기술 사양(Tech Specs) 페이지로 이동해 검색창에 붙여넣고 엔터 키를 누릅니다. 검색 결과에서 본인의 맥북프로를 클릭한 후 아래로 스크롤해 '비디오 지원(Video Support)' 항목을 찾으면, 해당 모델이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개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애플은 제 2019년형 16인치 맥북프로에 대해 "60Hz에서 10억 색상 이상으로 4096×2304 해상도의 디스플레이 최대 4대 지원"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평소에는 외장 모니터 4대를 연결해 사용하다가, 필요할 때 AirPlay로 다섯 번째 화면을 추가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내장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총 6개의 화면을 사용하게 됩니다.
맥북프로에서 멀티 모니터 설정하는 방법
맥북프로에 여러 대의 모니터를 연결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몇 가지만 알아두면 누구나 쉽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외장 모니터는 메인 화면과 같은 이미지를 보여주는 '미러링' 방식으로 사용하거나, 각 화면마다 서로 다른 작업 공간을 배정하는 '확장 데스크톱'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내 맥북프로와 외장 모니터의 포트 사양을 확인하고, 올바른 케이블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포트가 서로 맞지 않는다면 어댑터나 별도의 케이블을 추가로 구입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적절한 케이블을 준비하고 맥북프로가 원하는 만큼의 외장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면, 아래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화면 미러링(Screen Mirroring) 설정 방법
- 맥북프로를 외장 모니터에 연결합니다.
- 화면 왼쪽 위의 애플 메뉴를 클릭합니다.
- 시스템 환경설정(System Preferences)을 클릭합니다. (macOS 벤처 이후 버전에서는 '시스템 설정')
- 디스플레이(Display)를 클릭합니다.
- 배치(Arrangement) 탭으로 이동합니다.
- 디스플레이 미러링(Mirror Displays) 체크박스에 체크합니다.
확장 데스크톱(Extended Desktop) 설정 방법
- 맥북프로를 외장 모니터에 연결합니다.
- 화면 왼쪽 위의 애플 메뉴를 클릭합니다.
- 시스템 환경설정을 클릭합니다.
- 디스플레이를 클릭합니다.
- 배치 탭으로 이동합니다.
- 디스플레이 미러링 체크박스가 해제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 각 모니터의 위치를 원하는 배열로 드래그해 조정합니다.
외장 모니터를 추가로 사용해야 하는 이유
외장 모니터는 다양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되며, 맥북프로의 강력한 장점 중 하나입니다.
가장 흔한 이유는 역시 넓어진 작업 공간입니다. 여러 개의 화면을 사용하면 업무든 취미든 생산성이 눈에 띄게 향상됩니다. 저 역시 맥북프로에 외장 모니터 4대와 내장 디스플레이까지 총 5개의 화면을 사용하는데, 작업 흐름이 매끄러워지고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멀티 모니터는 여러 화면을 동시에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사용할 때 특히 빛을 발합니다.
예를 들어 Logic Pro X로 음악 작업을 하는 경우, 한 화면에는 메인 믹서를 띄우고 다른 화면에는 외부 플러그인이나 녹음에 필요한 도구들을 배치하면 작업 효율이 크게 향상됩니다.
영상 편집이나 사진 보정 작업을 하는 분들에게도 여러 개의 디스플레이는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맥북프로의 내장 디스플레이 하나만으로도 작업 자체는 충분히 가능하지만, 여러 화면을 활용하면 전문적인 작업과 창의적인 작업 모두에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맥북프로는 외장 모니터 최대 4대까지 연결할 수 있지만, 구형 모델이라면 지원 대수가 적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사양은 애플 공식 페이지에서 본인 기종을 검색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외장 모니터를 추가하면 작업 흐름이 개선되고 생산성도 한층 높아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맥북프로에 모니터 몇 대를 연결해서 사용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