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작업 표시줄은 자주 사용하는 앱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하지만 영상 시청이나 작업 집중을 위해 화면을 넓게 활용해야 할 때는 작업 표시줄을 숨기고 싶어지죠. 그런데 설정했음에도 작업 표시줄이 숨겨지지 않거나, 원하지 않는 순간에 갑자기 나타나는 문제는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합니다.
여기서 소개하는 해결 방법은 Windows 8.x나 7 같은 이전 버전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작업 표시줄이 자동 숨김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작업 표시줄 빈 공간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후 속성을 선택하고, 작업 표시줄 자동 숨기기 체크박스에 체크가 되어 있는지 점검합니다.

작업 표시줄이 숨겨지지 않는 주요 원인
대부분의 경우 작업 표시줄이 숨겨지지 않는 원인은 알림 영역(트레이)에서 실행 중인 프로그램 중 하나가 작업 표시줄 숨김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있다는 사실 자체를 인지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실제로 어떤 프로그램이 범인인지 찾아내는 것이 진짜 과제입니다.
작업 표시줄 숨김을 방해하는 프로그램 찾는 방법
먼저 알림 센터부터 확인해 보세요. 알림 센터를 열어 새로운 메시지가 있는지 살펴보고, 알림 영역의 다른 아이콘들 중 메시지나 알림을 표시하고 있는 항목이 있는지도 함께 점검합니다.
특정 응용 프로그램을 설치한 이후 문제가 시작되었다면, 해당 프로그램의 알림 영역 아이콘을 클릭해 보거나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을 완전히 종료해 보세요. Malwarebytes Anti-Exploit(MBAE), Java 업데이트 알림, Input Director의 트레이 아이콘이 이 문제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수많은 프로그램이 존재하기 때문에, 여러분의 시스템에서는 전혀 다른 프로그램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의외로 알림 영역의 아이콘을 한 번만 클릭해 주어도 작업 표시줄이 정상적으로 숨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평소에는 자동 숨김 기능에 문제가 없었다면 컴퓨터를 재시작해 보는 것이 가장 간단한 방법입니다.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라면 Windows를 다시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가로, Ctrl + Shift + Esc를 눌러 작업 관리자를 연 뒤 Windows 탐색기(Explorer)를 찾아 '다시 시작'을 선택하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하면 시스템 전체를 재부팅하지 않고도 작업 표시줄을 새로 고칠 수 있습니다. 또한 Windows 10이라면 설정 > 개인 설정 > 작업 표시줄 경로에서도 자동 숨김 옵션을 확인하고 활성화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