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으로 완벽한 사진 한 장을 담아내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소중한 사진을 얻었다면 다른 사람이 그 결과물을 도용하지 못하도록 지켜야 합니다. 안드로이드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자신만의 워터마크를 추가하는 것입니다.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촬영한 이미지라면 서드파티 앱만으로도 빠르게 워터마크를 넣을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기다려 얻은 사진을 지키기 위해 복잡한 전문 소프트웨어까지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1. 스냅시드(Snapseed) 활용하기
구글을 모든 면에서 신뢰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고품질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실력만큼은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스냅시드는 구글이 자체 개발한 안드로이드 대표 사진 편집 앱으로, 수많은 기능 가운데 사진에 워터마크를 추가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냅시드를 실행한 뒤 화면 아무 곳이나 탭하여 편집할 사진을 선택합니다.

사진이 불러와지면 화면 하단의 '도구(Tools)'를 누른 후 '이중 노출(Double Exposure)'을 선택합니다.

그다음 화면 하단의 '이미지 추가' 아이콘을 탭하고 워터마크로 사용할 이미지를 찾아 크기와 위치를 조정한 뒤, 오른쪽 아래 모서리의 체크 아이콘을 누르면 완료됩니다.

2. Add Text 활용하기

앱 이름만 보면 워터마크와는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Add Text는 안드로이드 최고의 워터마크 앱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름은 '텍스트 추가'지만 이미지, 로고, 스티커 등 다양한 요소를 사진 위에 얹을 수 있고, 투명도도 원하는 수준으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앱을 실행하면 먼저 워터마크를 넣을 사진을 선택합니다. 이후 '레이어 추가(Add Layer)' 메뉴에서 텍스트, 사진, 도형 등 원하는 요소 유형을 고릅니다.
여기서는 Make Tech Easier 로고를 워터마크로 넣어 보겠습니다. '사진(Photo)'을 탭한 뒤 구글 드라이브 폴더에서 로고 파일을 찾으면 됩니다.
이미지를 추가했다면 '블렌드(Blend)' 옵션을 체크해 배경을 제거하고 은은한 불투명도를 적용해 보세요.

로고의 위치를 옮기거나 회전시키고, 크기를 조절하거나 원근감을 변경하는 등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이 끝나면 오른쪽 위의 화살표를 눌러 저장 단계로 이동한 후, '이미지 저장(Save Image)'을 선택해 이미지 파일로 저장하거나, 나중에 앱에서 계속 편집할 계획이라면 '프로젝트 저장(Save Project)'을 선택하면 됩니다.

3. Watermark 앱 활용하기
Watermark 역시 사진에 워터마크를 넣어 주는 앱이지만, 훨씬 더 심플한 구성이 특징입니다. 세부 편집 옵션은 많지 않은 대신, 복잡한 기능 없이 깔끔하게 사용하고 싶은 분께 잘 어울립니다.

앱을 열면 하단에 'Photos'와 'Logos' 두 가지 옵션이 나타납니다. 'Photos'를 탭해 워터마크를 넣을 이미지를 선택하세요. 원하는 사진이 바로 보이지 않으면 'Browse Folders' 옵션을 눌러 전체 파일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정 텍스트를 워터마크로 추가하려면 오른쪽 위의 'T' 아이콘을 탭합니다. 텍스트를 두 번 탭하면 새 창이 열리고, 여기서 원하는 문구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체크 표시를 누르면 변경 사항이 저장됩니다.

또한 드롭다운 메뉴를 통해 텍스트에 굵게 또는 기울임 스타일을 적용하거나 글꼴을 바꿀 수 있으며, 오른쪽 위에는 완성된 작품을 친구들에게 바로 공유할 수 있는 옵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워터마크를 추가하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마무리로 근처 공유(Nearby Share)를 이용해 새로 워터마크를 넣은 사진을 친구들에게 공유하는 방법도 살펴보세요. 안드로이드에서 손전등을 켜고 끄는 방법도 함께 소개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