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로 나만의 디지털 매거진을 만들어 보세요
아이패드(iPad)를 사용하고 있다면,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만 모은 개인화 디지털 매거진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어질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근 무료로 공개된 앱 자이트(Zite)를 활용해 맞춤형 매거진을 만드는 방법을 단계별로 소개합니다.
자이트(Zite)란 무엇인가?
자이트는 출시된 지 며칠 만에 기술 커뮤니티 전반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무료 앱입니다. 트위터(Twitter), 구글 리더(Google Reader) 등 연동된 계정과 사용자가 직접 고른 주제를 분석해, 내 취향에 맞는 뉴스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하나의 잡지 형태로 정리해 줍니다.

맞춤형 매거진 만들기: 단계별 따라하기
1단계. 앱 설치하기
iTunes를 통해 아이튠즈 앱 스토어(App Store)에서 자이트를 검색해 다운로드하거나, 아이패드에서 바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2단계. 초기 설정으로 매거진 자동 생성
앱을 처음 실행하면 트위터와 구글 리더 계정에 로그인하는 것만으로 매거진 생성을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건너뛰고 미리 준비된 카테고리 중에서 골라도 되고, 원하는 주제를 직접 만들 수도 있습니다.

3단계. 트위터 계정 연동
트위터 항목을 탭한 뒤 자신의 사용자 이름을 입력합니다.

4단계. 구글 리더 계정 연동
구글 리더 항목을 탭하면 구글 계정 로그인 창이 나타납니다.

5단계. 접근 권한 부여
로그인 후 Grant Access(권한 허용) 버튼을 눌러야 자이트가 구글 리더의 구독 정보와 관심사를 읽어올 수 있습니다.

6단계. 매거진 빌딩 시작
구글 리더와 트위터 로그인이 완료되면 자이트가 자동으로 나만의 매거진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7단계. 매거진 읽기 시작
이제 화면을 좌우로 스와이프하며 나만의 맞춤 잡지를 즐길 차례입니다.

인터페이스 살펴보기
8단계. 깔끔한 레이아웃과 섹션 사이드바
레이아웃 예시를 보면 인터페이스가 매우 깔끔하고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화면 오른쪽에는 내가 선택한 관심 주제를 한눈에 보여주는 'Sections' 영역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9단계. 사이드바 숨기고 집중해서 읽기
관심 주제를 탭하면 섹션 사이드바가 꺼지면서 해당 주제의 기사 목록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사이드바를 숨기면 실제 콘텐츠를 읽을 수 있는 화면 공간이 넓어집니다. 다시 섹션으로 돌아가려면 Home 또는 Sections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10단계. 섹션 추가 및 커스터마이징
'Customize' 버튼을 탭하면 매거진에 포함할 다른 섹션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11단계. 직접 주제 입력하기
기본 제공 카테고리 외에도, 원하는 키워드나 주제를 직접 입력해서 새로운 섹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12단계. 기사 열람과 개인화·공유 기능
기사 제목을 탭하면 본문이 열립니다. 하단의 'Personalization' 바에서는 해당 기사에 좋아요·싫어요 투표를 하거나, 같은 사이트·같은 작성자의 글을 더 받아볼 수 있으며, 트위터·페이스북·이메일로 손쉽게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사용 시 알아두면 좋은 점
자이트는 내 관심사 기반의 맞춤형 디지털 매거진을 정말 간편하게 만들어 주는 앱입니다. 다만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리뷰 당시 앱이 주기적으로 강제 종료되곤 했으며, 인기가 많다 보니 서버 부하로 "현재 사용량이 많아 속도가 느립니다"라는 메시지가 뜨기도 했습니다.

참고: 구글 리더는 2013년에 서비스가 종료되었으므로, 현재 이 앱을 사용한다면 트위터 연동이나 직접 주제 선택 방식으로 매거진을 구성해야 합니다.
총평: 플립보드(Flipboard)와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자이트는 개인화 디지털 매거진을 만들기에 훌륭한 앱입니다. 비슷한 앱으로 플립보드(Flipboard)가 있지만, 자동 학습형 추천 방식이 마음에 든다면 자이트 쪽이 더 잘 맞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무료이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글이 몇 편밖에 없는 유료 잡지에 돈을 쓰는 것보다 먼저 시도해 볼 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지금 바로 다운로드해서 나만의 잡지를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