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omium 기반으로 새롭게 탄생한 Microsoft Edge 브라우저에는 눈에 띄는 변화들이 여럿 추가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모두 사용자의 생산성을 높이고 브라우저의 활용도를 개선하기 위해 설계된 것들입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새로운 '브라우저 작업 관리자(Browser Task Manager)'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기능이 어떤 점에서 유용한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Microsoft Edge의 브라우저 작업 관리자란?
거의 모든 운영체제에는 현재 실행 중인 프로세스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내장 '작업 관리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Google Chrome을 비롯한 일부 웹 브라우저 역시 비슷한 기능을 제공해, 문제를 일으키는 프로세스·탭·확장 프로그램을 손쉽게 종료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dge의 브라우저 작업 관리자도 같은 취지로 만들어진 기능으로, 불필요한 작업이나 프로세스를 몇 번의 클릭만으로 끝낼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 작업 관리자 실행 방법
Edge에서 브라우저 작업 관리자를 여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 브라우저 우측 상단의 '설정 및 기타(Settings & More)' 메뉴를 클릭합니다.
- '도구 더보기(More Tools)'로 스크롤한 뒤 '브라우저 작업 관리자(Browser Task Manager)'를 선택합니다.
- 또는 단축키 Shift + Escape를 눌러 바로 실행할 수도 있습니다.

확인할 수 있는 정보 항목
작업 관리자가 열리면 목록의 항목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해 다음과 같은 세부 정보를 표시하거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작업(Task)
- 프로필(Profile)
- 메모리(Memory)
- CPU
- CPU 시간(CPU Time)
- 시작 시간(Start Time)
- 네트워크(Network)
- 프로세스 ID(Process ID)
- GDI 핸들(GDI Handles)
- 사용자 핸들(User Handles)
- 이미지 캐시(Image Cache)
- 스크립트 캐시(Script Cache)
- CSS 캐시(CSS Cache)
- GPU 메모리(GPU Memory)
- SQLite 메모리(SQLite Memory)
- NaCl 디버그 포트(NaCl debug port)
- JavaScript 메모리(JavaScript memory)
- 유휴 웨이크업(Idle wake ups)
- 하드 폴트(Hard faults)
- 프로세스 우선순위(Process priority)
- Keepalive 카운트(Keepalive count)
참고로, 탭 콘텐츠를 담당하는 렌더러 프로세스를 강제 종료하면 해당 탭에 더 이상 콘텐츠가 표시되지 않는다는 오류 메시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렌더러가 이미 종료되었기 때문인데요. 원래대로라면 프로세스를 종료하면 해당 탭도 함께 닫혀야 하지만, 실제로는 탭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있으니 이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메모리나 CPU 사용량이 지나치게 높은 탭이나 확장 프로그램으로 인해 브라우저가 느려졌다면, 브라우저 작업 관리자를 활용해 원인을 빠르게 찾아 해결해 보세요. 이 기능을 직접 사용해 보고 어떠셨는지 의견을 들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