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0p 논란 끝에, 무료 버전도 1080p 내보내기 지원
윈도우 11에 기본 탑재된 동영상 편집기 '클립챰프(Clipchamp)'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출시 당시 무료 버전이 480p 해상도로만 영상을 내보낼 수 있었던 탓에, 많은 이들에게 '동영상 편집 도구 중 최악의 가성비'라는 혹평을 받았던 바 있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자사 서비스인 클립챰프에 일련의 변화를 적용하면서, 대다수 사용자가 한번쯤 직접 써볼 만한 가치가 생긴 모양새입니다(출처: Neowin).
앱에 관심 있는 사용자가 가장 먼저 눈치챌 핵심 변화는 바로 무료 버전의 내보내기 해상도가 480p에서 1080p로 상향되었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무제한 내보내기 기능도 함께 제공됩니다.
요금제별 주요 변경 사항
유료 플랜에도 변화가 이어졌습니다. 연 $72의 크리에이터(Creator) 플랜은 무제한 동영상 내보내기와 1080p 내보내기를 지원합니다. 연 $156짜리 비즈니스(Business) 플랜 역시 기존 제공 혜택에 더해 무제한 동영상 내보내기가 포함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 $324의 비즈니스 플래티넘(Business Platinum) 플랜에도 무제한 동영상 내보내기가 추가되어, 과거와 달리 어느 요금제든 내보내기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부 사항은 클립챰프 공식 요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영할 만한 변화, 그러나 여전히 남아 있는 한계
이러한 개선은 분명 반가운 소식입니다. 다만 클립챰프는 근본적으로 웹 기반 편집기라는 점, 그리고 원더쉐어 필모라(Wondershare Filmora) 같은 경쟁 솔루션만큼 정교한 편집 경험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여전히 외면하는 창작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또한 최대 출력 해상도가 1080p로 제한되어 있어, 요즘처럼 4K 이상 고화질로 촬영하는 것이 보편화된 환경에서는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립챰프 또는 프리미엄 기능을 마이크로소프트 365 구독에 통합한다면, 더 많은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며 입지를 넓힐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이번 변경 사항이 의미 있는 변화라고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의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