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자 호라이즌 5, 3월 1일 업데이트로 수화 지원 추가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Playground Games)의 인기 레이싱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 5(Forza Horizon 5)가 3월 1일 새로운 인게임 업데이트를 통해 수화 지원 기능을 선보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기능이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계획되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개발사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는 해당 기능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통역사를 자문으로 초빙해 함께 개발을 진행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컷신 속 수화 통역사, ASL과 BSL 모두 지원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수화 지원 기능은 게임의 시네마틱 컷신에서 수화 통역사를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화면 한쪽 구석에 배우가 등장해 자막 대사를 수화로 전달하며, 미국 수화(ASL)와 영국 수화(BSL), 두 가지 언어를 모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청각 장애 및 난청 게이머들에게 이번 기능은 게임을 즐기는 방식에 완전히 새로운 차원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화 지원, 게임 업계의 새로운 표준이 될까?
포르자 호라이즌 5가 수화를 도입한 최초의 게임은 아닙니다. 이미 풀브라이트(Fullbright)가 2017년 출시한 어드벤처 게임 타코마(Tacoma)에서도 수화가 활용된 바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접근성 기능이 더 많은 게임에 적용될까요?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솔직히 말하면 그동안 너무 늦었던 감이 없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