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에는 모든 파일 형식마다 이를 열어주는 기본 앱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미지 파일은 대부분 '미리보기(Preview)' 앱으로 열리도록 설정되어 있죠. 하지만 Mac에서 파일을 열 때 반드시 기본 앱만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파일을 우클릭하면 '다음으로 열기'와 '항상 다음으로 열기' 같은 선택지가 나타나며, 이를 통해 원하는 앱으로 파일을 열 수 있습니다.
많은 Mac 사용자들이 이 두 옵션의 차이를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Apple이 이 옵션들을 컨텍스트 메뉴에 별도로 배치한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는데, 바로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파일을 다양한 앱으로 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예를 들어 PDF 파일은 Adobe Reader로도, 미리보기로도 열어 읽을 수 있으며, 어떤 앱을 사용할지는 전적으로 사용자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Mac에서 파일을 다양한 앱으로 여는 방법을 상황별로 자세히 살펴봅니다.
'다음으로 열기' 메뉴로 파일 열기
Mac에서 파일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면 '다음으로 열기'라는 옵션이 나타납니다. 이 옵션을 사용하면 기본 앱이 아닌 다른 앱을 선택해 해당 파일을 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미지 파일은 보통 미리보기로 열리지만, 포토샵에서 열고 싶다면 컨텍스트 메뉴의 '다음으로 열기' 옵션을 활용하면 됩니다.

이 옵션을 선택하면 해당 파일을 열 수 있는 앱 목록이 표시됩니다. 이미지 파일을 우클릭했다면 이미지 파일을 지원하는 앱들만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단, 이 방법은 일회성입니다. 이미지 파일을 한 번 포토샵으로 열었다고 해서 다음에도 같은 앱으로 열리지 않으며, 다시 기본 앱으로 돌아갑니다.
'항상 다음으로 열기' 메뉴로 파일 열기
파일을 여는 두 번째 방법은 '항상 다음으로 열기'입니다. 이름 그대로 특정 파일을 항상 지정한 앱으로 열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Mac에 'IMG1.png'라는 파일이 있고, 이 파일만 미리보기 대신 포토샵으로 항상 열고 싶다면 '항상 다음으로 열기' 옵션을 사용하면 됩니다.
이 옵션은 파일을 우클릭한 상태에서 키보드의 Option 키를 누르고 있으면 나타납니다.
단, 이 설정은 해당 파일 하나에만 적용됩니다. 확장자가 같은 다른 파일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위 예시처럼 'IMG1.png'를 포토샵으로 열도록 설정해도 다른 PNG 파일까지 포토샵으로 열리지는 않습니다.
'모두 변경' 옵션으로 기본 앱 바꾸기
세 번째 방법은 '모두 변경'입니다. 이 옵션을 사용하면 특정 파일 형식 전체의 기본 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든 PDF 파일을 미리보기 대신 Adobe Reader로 열고 싶다면 '모두 변경' 옵션을 사용하면 되며, 이후 모든 PDF 파일은 Adobe Reader에서 열립니다.

'모두 변경' 옵션은 해당 파일을 우클릭한 후 '정보 가져오기(Get Info)'를 선택하면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 창에서 특정 파일 형식의 기본 앱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파일을 열 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들의 차이점이 궁금했다면, 위 가이드가 명확한 답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일회성으로 다른 앱을 사용할 때: '다음으로 열기'
- 특정 파일만 계속 같은 앱으로 열고 싶을 때: '항상 다음으로 열기'(Option 키 + 우클릭)
- 특정 파일 형식 전체의 기본 앱을 바꾸고 싶을 때: '정보 가져오기' → '모두 변경'
세 가지 옵션을 상황에 맞게 잘 활용하면 Mac에서 작업 흐름을 훨씬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