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직히 인정하기는 어렵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각종 파일이 쌓여 어수선해진 데스크탑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Apple은 macOS Mojave부터 '스택(Stacks)'이라는 기능을 도입해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해 줍니다.
스택은 데스크탑에 흩어져 있는 모든 파일을 자동으로 정리된 그룹으로 묶어주고,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펼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특히 저처럼 모든 파일을 일단 데스크탑에 저장해두고 한 달에 한두 번씩 정리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스택을 적용하면 데스크탑이 얼마나 깔끔해지는지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단계를 따라 직접 경험해 보세요.
참고: 스택 기능을 사용하려면 macOS Mojave 이상 버전이 필요합니다.
스택 활성화 방법
1. Finder를 엽니다.
2. 화면 왼쪽 상단의 Finder 메뉴에서 '보기(View)'를 클릭한 뒤 '스택 사용(Use Stacks)'을 선택합니다.

3. 이제 데스크탑의 모든 파일이 macOS가 판단한 기준에 따라 그룹별로 자동 정렬됩니다.

스택의 장점
스택의 훌륭한 점은 파일을 무작위로 묶는 것이 아니라 파일 유형별(예: 문서, 이미지, 동영상, 스프레드시트 등)로 분류한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복잡한 과정 없이 필요한 파일을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다만 스택은 데스크탑에 있는 파일만 정리하며, 폴더는 원래 상태 그대로 유지된다는 점은 참고하세요.
스택 정렬 기준 변경하기
스택은 날짜별 또는 사용자가 지정한 파일 태그별로도 정리할 수 있습니다. 보기(View) 메뉴를 다시 열고 '스택 정렬 기준(Group Stacks By)'에서 원하는 정렬 옵션을 선택하면 됩니다.

스택을 클릭하면 해당 그룹이 펼쳐지며 안에 있는 모든 파일이 표시됩니다. 이후에는 평소처럼 이름 변경, 드래그 앤 드롭 등 자유롭게 파일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오랜 기간 macOS를 사용해 온 사용자라면 이 기능이 다소 익숙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Dock의 '문서'와 '다운로드' 폴더에 스택을 적용하는 기능은 예전부터 존재했고 지금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Apple은 macOS Mojave에서 이 기능을 데스크탑까지 확장했는데, 이 결정은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나중에 기본 레이아웃으로 되돌리고 싶다면 Finder의 보기(View) 메뉴에서 '스택 사용(Use Stacks)' 옵션의 체크만 해제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