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Mac)의 현재 시스템 가동 시간(System Uptime), 즉 재부팅 없이 맥이 켜져 있었던 시간을 확인하고 싶다면 터미널(Terminal)을 열고 아래 명령어를 입력하기만 하면 됩니다.
uptime
명령어를 실행하면 다음과 비슷한 결과가 출력됩니다.
David:david david$ uptime
8:54 up 19:51, 5 users, load averages: 2.18 2.44 2.67
보시다시피 단순한 가동 시간 외에도 여러 유용한 정보가 함께 표시됩니다.
출력 결과 항목 하나씩 살펴보기
8:54— 현재 시간up 19:51— 재부팅 없이 맥이 켜져 있었던 시간 (19시간 51분)5 users— 현재 로그인된 사용자(계정) 수load averages: 2.18 2.44 2.67— CPU 평균 부하량
맥은 일반적으로 안정성이 뛰어나 자주 재부팅할 필요가 없는 편입니다. 다만 한 가지 기억할 점은, 맥이 오래될수록 재부팅을 더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맥이 갑자기 느려지거나 버벅거리고, 동작이 들쭉날쭉해진다고 느껴진다면 그것이 바로 재부팅이 필요하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참고로 저는 2014년 중반형 MacBook Pro를 하루에 한 번씩 재부팅하고 있습니다.
부하 평균(Load Averages)이란 무엇일까?
load averages 뒤에 나오는 세 개의 숫자는 최근 1분, 5분, 15분 동안(왼쪽부터 오른쪽 순서) CPU가 얼마나 사용되었는지를 나타냅니다.
제 맥의 CPU는 코어가 4개이므로, 부하 평균이 약 2.0이라면 지난 15분 동안 전체 CPU 성능의 약 50%만 사용했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부하 평균이 4.0이라면 CPU가 100% 가동 중이라는 뜻입니다. 마찬가지로 코어가 6개인 컴퓨터라면 부하 평균 6.0이 곧 100% 사용률을 의미합니다 — 요령은 같습니다.
물론 작업을 옮겨 다니는 동안 작업의 무게에 따라 CPU 부하 평균은 오르내리기를 반복합니다. 주목해야 할 것은 부하 평균이 지속적으로 100% 근처를 유지하는 경우입니다. 이는 현재 하고 있는 작업을 처리하기에는 더 강력한 성능의 기기가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