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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노트북 반입 금지 시에도 생산성을 지키는 스마트한 4가지 방법

기내 노트북 반입 금지 시에도 생산성을 지키는 스마트한 4가지 방법

하늘을 가르며 빠르게 이동하는 비행기는 인간의 놀라운 기술력이 집약된 결정체입니다. 하지만 정작 많은 사람들은 항공 여행 자체를 그리 즐겁게 생각하지 않죠. 긴 대기 시간, 번거로운 보안 검색, 불편한 좌석, 맛없는 기내식까지 더해지면서 비행의 낭만은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행기 타고 가는 시간에는 한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업무를 방해하는 요소가 적다는 것입니다.

기내 노트북 반입 금지 시에도 생산성을 지키는 스마트한 4가지 방법

비즈니스맨들은 오랫동안 비행기를 '하늘 위의 사무실'이라고 불러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고도 1만 미터 상공에서의 생산성이 크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휴대폰보다 큰 전자기기를 기내 반입 금지하자는 논의가 진행되면서, 비행 중 업무 처리를 습관처럼 하던 사람들은 불안해할 수밖에 없습니다. 노트북과 태블릿이 위탁 수하물로 밀려나면 일정 관리와 업무 처리가 훨씬 어려워질 테니까요. 다음 비행에서 포기하고 안절부절못하기 전에, 아래의 대안들을 먼저 살펴보세요.

기내 노트북 반입 금지 시에도 생산성을 지키는 스마트한 4가지 방법

대여 노트북 + USB에 담은 나만의 OS

노트북과 태블릿 반입 금지 조치는 여행객들에게 큰 불편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달래기 위해 일부 항공사는 비즈니스 클래스 이상 승객에게 대여용 노트북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예 없는 것보다는 낫지만, 이런 대여 기기는 보안 면에서 매우 취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도 기본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여 노트북을 사용해야 한다면, USB 부팅 방식의 포터블 영속형 OS를 활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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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USB로 부팅할 수 있는 리눅스 배포판은 매우 다양하며, 보안에 특화된 배포판도 적지 않습니다. 리눅스가 익숙하지 않다면 'Windows To Go' 환경을 만드는 방법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Windows To Go는 특정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회사 환경을 그대로 들고 다녀야 하는 직장인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스마트폰 + 주변 기기 조합

인식하든 아니든, 우리 주머니 속 스마트폰은 꽤 강력한 컴퓨터입니다. 화면이 충분히 큰 스마트폰이라면 미니 노트북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해야 할 일은 필요한 앱을 설치하는 것입니다.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데스크톱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 풍부하게 출시되어 있습니다. 어떤 앱을 설치할지는 개인의 업무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오피스 스위트(문서 편집 앱)와 PDF 리더 정도는 필수로 꼽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준비해야 할 것은 주변 기기입니다. 스마트폰의 좁은 화면 키보드로 장시간 타이핑하다 보면 손목 건강이 걱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좋은 키보드입니다. 마이크rosoft의 유니버설 폴더블 키보드(Universal Foldable Keyboard)도 좋은 선택지지만, 그 외에도 휴대용 키보드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다만 대부분의 휴대용 키보드가 블루투스 방식이라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블루투스에는 두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첫째, 블루투스 연결은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를 빠르게 만듭니다. 장거리 비행에서는 꽤 성가신 문제죠. 둘째, 블루투스는 기내에서 허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공사에 따라 문제 삼지 않는 곳도 있지만, 완전히 금지하는 곳도 있습니다. 탑승 전 반드시 해당 항공사의 규정을 확인하세요. 블루투스가 허용되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OTG(On-The-Go)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기기라면 유선 키보드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날로그로 돌아가기

화면 없이 무언가를 한다는 상상이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트북과 태블릿이 등장하기 전에도 사람들은 충분히 일을 해냈습니다. 동네 문방구에서 좋은 공책 하나만 구매하면 됐으니까요. 공책에 마음에 드는 펜 하나를 더하면, 그것이 바로 원조 태블릿입니다. 오랫동안 펜을 들어보지 못했다면 지금 눈을 살짝 흘길지도 모르지만, 한 번쯤 시도해 볼 가치는 충분합니다. 화면을 내려놓고 손으로 직접 글을 써 내려가는 경험에는 묘한 해방감이 있으니까요.

기내 노트북 반입 금지 시에도 생산성을 지키는 스마트한 4가지 방법

요즘 인기 있는 필기용 노트들은 프리미엄 종이와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몰스킨(Moleskine), 로디아(Rhodia), 쿼바디스(Quo Vadis) 제품을 살펴보세요. 물론 언제나 변함없는 선택지인 클래식한 리걸 패드(legal pad)도 좋은 대안입니다. 단, 손으로 작성한 내용은 나중에 디지털로 백업해 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라이브스크라이브(Livescribe) 활용

기내 노트북 반입 금지 시에도 생산성을 지키는 스마트한 4가지 방법

라이브스크라이브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연결하는 스마트펜입니다. 손으로 작성한 필기를 그대로 기록한 뒤, 디지털 사본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전송해 줍니다. 라이브스크라이브 펜은 겉모습과 사용감이 일반 볼펜과 거의 같지만, 숨겨진 기능이 몇 가지 있습니다. 적외선 카메라와 2GB 저장 공간을 내장해 작성한 내용을 그대로 캡처하고 저장하죠. 전용 앱을 사용하면 펜에 기록된 필기를 무선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노트북과 태블릿 기내 반입 금지 조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비행 중 생산성을 유지하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